청담에이프릴어학원 배달원에 막말 강사 아닌 셔틀 도우미 였다네요.

2021년 2월입니다. 직장 내 갑질에 대해서 처벌받는다고 몇 달 전 기사로 본거 같은데.. 이런 사회에 통념상 있을 수 없는

갑질에 대해서도 처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청담에이프릴어학원이 네이버 실검에 뜬것을 보고 검색해보니 배달원 막말 강사 사건으로 시끄러운 학원이네요. 

알고 보니 강사도 아니었고 1달 정도 셔틀버스 도우미로 잠시 일을 한 거였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막말 음성을 들어보았는데요. 들으면서 어떻게 저렇게 생각 없이 상대방을 골리기 위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보통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텐데 정말 노답이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떠오르더군요. 벌써 22년 전 고3 때였는데 국어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죠.

현대자동차 직원들 공부도 안 해서 공장 가서 일하는데 무슨 월급을 그렇게 많이 주냐면서 월급 쥐꼬리 만금 줘야 된다고

했었거든요. 그분 생각이 갑자기 나더라고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회에 한 명씩은 있더라고요. 

뭐 지금은 그 국어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과 상관없이 현대자동차에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들은 월급을 잘 받으며 다니고 있지만요. 

여하튼 저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청담에이프릴어학원이 너무 불쌍했어요. 잠시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 학원의 명성에 똥물을 퍼 나르고 가버렸으니 말이에요. 별 피혜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배달하신 기사분과 대표님 마음 아프시더라도 이겨내시고 열심히 하는 일 하셔서 번창하시길 바라요. 

관련기사는 여기를 참고했어요. 

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75206628946912&mediaCodeNo=257&OutLnkChk=Y

 

청담에이프릴어학원 "배달원에 막말, 강사 아닌 셔틀 도우미" (전문)

배달 기사를 상대로 “공부를 못하니 배달이나 하고 있다”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막말 녹취록 속 인물이 학원강사가 아닌 ‘셔틀 도우미’로 밝혀졌다.3일 오전 청담러닝은 ‘갑질 학원강사

www.edaily.co.kr

음성은 유투브에서 들었구요. 

www.youtube.com/watch?v=JaKvt4T-3SU&t=3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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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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