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카츠 다녀왔어요. 경주 황리단길에 있어요

입구

월요일 태풍 장미가 오는 날 휴가를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바람이 안 불고 날씨가 좋아서 재미있는 휴가를 보냈어요.

저녁에 밥을 먹으로 황리단길로 나왔는데요. 태풍이 온다고 해서인지 갈려고 했던 경주식당은 문을 열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뭐 먹을지 황리단길을 돌던중에 경양카츠가 보이더라고요. 항상 줄이 길게 서있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그날은 마침 손님이 많이 없더라고요.

테이블이 반 정도 차있었는데 저희도 주문을 했어요. 음 막상 오기는 했는데 조사를 하고 온건 아니어서 뭐 먹을지 메뉴를 한참을 봤는데요. 

경주수육카츠, 경주족발카츠, 경주떡갈비카츠, 등심카츠, 안심카츠, 특등심카츠, 치즈카츠가 있었어요. 

메뉴

머먹을지 고민을 하다 와이프는 떡갈비카츠를 고르고 전 안심카츠를 주문했어요. 

기다리면서 가게를 둘러봤어요. 

내부사진

둘러보다 보니 테이블 위에 여성 손님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머리띠를 제공하더라고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손님이 몰려와서 가게를 가득 채웠어요. 

줄까지 갑자기 서는 게.. 정말 타이밍 좋게 잘 들어온 거 같았어요.

 

떡갈비카츠

떡갈비 카츠와 안심카츠가 나왔어요. 

안심카츠

아내와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는데요. 

맛은 있는데 양은 좀 적은 게 아쉬웠어요. 2명이서 가면 3인분 정도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양이 모자라서 하나 더 시키려다 줄이 길어서 옆집 카페에서 와플세트 하나 시켜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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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카페 1909 에 다녀왔어요.

와이프와 토요일 힐링겸 경주에 방문을 했어요. 

황리단길이 공사로 인해 도로가 엄청 복잡했어요. 그래서 3발이 전기바이크를 빌려 타고 다녔어요. 

타고나니 덥기도 하고 해서 근처 카페로 갔는데요. 

카페가 1909라는 카페 였어요. 저는 수박주스를 시켰어요. 

수박주스

수박주스를 먹고 카페가 이뻐 둘러 보았는데요. 

카페내부

카페가 숙박업도 겸하고 있더라구요. 

한옥숙박

숙박하시는분들은 카페 이용시 할인혜택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예쁜 한옥이 카페 랑 붙어 있어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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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오롯 조용한 카페

와이프와 식사를 마친 후 아들 분유와 기저귀를 해결하기 위해 조용한 카페를 찾았어요. 

마침 오롯이라는 노란 문이 이쁜 카페가 눈에 보였는데 마침 손님이 아무도 없었어요. 

오롯 입구

사장님 혼자서 운영중이셨는데 와이프와 둘이서 메뉴를 보고선 와이프가 딸기 라테도 파네.라고 하길래 딸기 라테 2개를 시켰어요. 

메뉴

요즘 메뉴판 감성은 손으로 적은 메뉴판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부분부분 지워진 게 아쉽긴 했지만.. 메뉴판이 잘 보였어요. 

딸기라떼

딸기 라테 2개가 나왔는데 과자도 주셨어요. ㅎㅎ 

음료를 마신 시간보다 아들 케어한 시간이 더 길었던 거 같아요. 마침 카페에 손님도 없어서 다행이었지 뭐예요. 

카페 내부

카페는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았는데요.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엔 좋은 장소라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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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또바기 매콤 등갈비

또바기 입구

와이프와 토요일 오후 뒹굴뒹굴 거리다 포항으로 바람 세러 출발했는데 장모님이 포항엔 볼 게 없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급히 행선지를 변경한 게 이미 울산은 지났고 경주 인근이라 경주 황리단길을 다녀왔어요. 

도착하니 마침 저녁시간이네요. 와이프와 황리단길 한 바퀴 돌았어요. 

황리단길

한 바퀴를 돌면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아기도 있고 해서 조용해 보였던 또바기로 갔어요. 

메뉴

메뉴에는 매콤 등갈비, 치즈 등갈비, 한우 짜글이 찌개, 뚝배기 소 불고기, 불고기 카레, 한우 된장찌개, 불고기 녹차 냉면 등이 있었는데요. 

저는 매콤 등갈비, 와이프는 치즈 등갈비를 시켰어요. 

반찬

반찬에 떡볶이가 있어서 분식점을 지나쳐올 때 먹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ㅎㅎㅎ 웬일이래요 밑반찬에 포함되어 나오는 거 있죠?

공기밥
치즈등갈비

치즈등갈비는 매콤 등갈비에 치즈를 올려주는데요. 와이프는 맛있다면 아주 잘 먹더군요.

저는 매콤 등갈비를 먹으면서 고기가 모자랄 줄 알았는데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밥 한 공기를 뚝딱했어요. 

 

벽면

가게를 둘러보면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데요. 아주머니 혼자서 설거지에 조리까지 다하시더라고요. 

손님은 저 말고 다른 테이블에 한 팀이 있었는데요. 

양식당도 좋지만 이런 한식당도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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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떡갈비
밑반찬
주인의 그림
가게분위기

주말 가족끼리 경주여행을 갔습니다.
점심으로 고색창연에 들렀습니다.
10여년동안 옆에 카페가 생기고 주변 가게가 생기고 카페주인이 바뀌어도 항상 똑같습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요즘 장사가 예전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경주 황리단길이 떠서 그런거 같은데 그래도 여전히 손님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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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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