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카츠 다녀왔어요. 경주 황리단길에 있어요
월요일 태풍 장미가 오는 날 휴가를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바람이 안 불고 날씨가 좋아서 재미있는 휴가를 보냈어요.
저녁에 밥을 먹으로 황리단길로 나왔는데요. 태풍이 온다고 해서인지 갈려고 했던 경주식당은 문을 열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뭐 먹을지 황리단길을 돌던중에 경양카츠가 보이더라고요. 항상 줄이 길게 서있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그날은 마침 손님이 많이 없더라고요.
테이블이 반 정도 차있었는데 저희도 주문을 했어요. 음 막상 오기는 했는데 조사를 하고 온건 아니어서 뭐 먹을지 메뉴를 한참을 봤는데요.
경주수육카츠, 경주족발카츠, 경주떡갈비카츠, 등심카츠, 안심카츠, 특등심카츠, 치즈카츠가 있었어요.
머먹을지 고민을 하다 와이프는 떡갈비카츠를 고르고 전 안심카츠를 주문했어요.
기다리면서 가게를 둘러봤어요.
둘러보다 보니 테이블 위에 여성 손님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머리띠를 제공하더라고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손님이 몰려와서 가게를 가득 채웠어요.
줄까지 갑자기 서는 게.. 정말 타이밍 좋게 잘 들어온 거 같았어요.
떡갈비 카츠와 안심카츠가 나왔어요.
아내와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는데요.
맛은 있는데 양은 좀 적은 게 아쉬웠어요. 2명이서 가면 3인분 정도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양이 모자라서 하나 더 시키려다 줄이 길어서 옆집 카페에서 와플세트 하나 시켜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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