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핑크코끼리 베이비 카페 다녀왔어요.
토요일 아침 다녀왔어요.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갔더니 별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었어요. 건물 지하에 주차를 했어요. 핑크 코끼리는 3층에 위치해 있어요.
10시 30분 오픈이라 적혀 있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옷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사장님이 나오셔서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보셨어요. 예약하고 왔다고 하니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요즘 코로나19로 예약 손님만 받고 계신다고 했어요. 아이쿠.. 이렇게 넓은 카페에 우리 가족만 이용하다니;;;;
사장님이 혹시나싶어 양해를 구하셨어요. 다른 분들 오시면 같이 이용해도 되는지 아무래도 예약제이지만 시간보다 먼저 오거나 늦는 분들이 계신가 봐요. 저희는 상관없다고 했어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했어요. 2인세트에 떡볶이를 추가로 시켰어요.
음식이 나오는동안 핑크 코끼리를 둘러보았어요.
아이사진을 이쁘게 찍을 수 있게 탈것이 있었어요.
가게 한가운데는 매트가 깔린 장난감 방이 있었고요.
아이가 장난감에 호기심을 많이 가졌어요.
모퉁이에 기차가 있는데요. 버턴을 누르면 모터힘으로 달려요.
그렇게 빠르지 않은 속도인데.. 레일이 동그랗게만 있어서.. 아쉬웠어요.
수요실이 따로 있어요. 기저귀도 갈수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고 필요한건 다 갖춰져 있어요.
여기저기 구경하며 사진을찍다 보니 음식이 나왔어요.
떡볶이, 김치 필라프, 불고기피자 에요. 둘이서 먹기엔 양이 많았어요.
아이는 역시 혼자두면 안되나 봐요. 음식을 먹게 혼자 두었는데 이내 가족을 찾네요.
장난감보다는 부모가 더 좋은가봐요.
파스타가 맛있다고들 했는데 저는 떡볶이랑 김치필라프가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떡볶이 강력추천해요.
2시간을 이용했는데요. 주차를 2시간 무료 등록을 해주셨어요. 이용하는데 참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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