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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동 정식 맛있는 집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올해 겨울은 예전보다 겨울답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이렇게 추운 날에는 든든하게 밥먹고 다니는게 중요한 일일텐데요. 

가끔 가본 식당을 포스팅할려고 해요. 

여기는 요일마다 다른 점심특선메뉴가 특징인데요. 

많이 가보지 않았지만 항상 손님이 많고 양도 푸짐하게 주셨어요. 

정식의 가격은 7,000원으로 주변맛집과 비교해도 비싸지 않고 적당한 가격이었어요. 

오늘은 불고기 쌈밥이네요 ^^. 식당이다 보니 쌈밥전문점이랑 비교하시면 보이는건 초라하지만 맛은 좋아요. 

정식말고도 갈치찌개 낚지볶음 낙지전골 짜글볶음 짜글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등을 판매하는데요. 

2인이상 시켜야 하는 메뉴도 있으니 혼자 방문하시는분들은 확인하고 방문해보세요. 

들어서면 몇명인지 묻고 반찬을 세팅해주는데요. 여러가지 반찬을 조금씩 담아서 내줘요.

좀더 기다리니 불고기와 함께 밥과 국이 나왔어요. 

집밥생각하며 한끼 해결했어요. 메뉴가 매일 변경되어서 뭐 먹을지 고민될때 들리면 좋은곳 같아요. 

송정 가연장을 들렀음.

입구 디자인이 이쁨. 화단이 이쁨.

들어가는 입구!. 나오는 손님 두분이서 하는 애기가 정말 맛있다.

조미료를 사용안한거 같아. 정말 맛집인가? 하고 들어갔다.

실내는 그렇게 넓지는 않았지만 카페 느낌의 깔끔하고 식당가 같지 않았다.

미역국이 종류별로 11000원부터 18000원대 까지 있었다.

소고기 미역국을 2개 시켰다. 각 13000원으로 미역국치고는 비싼느낌이었다.

반찬이 종류별로 나왔으나 미역국에 반찬은 별로 필요 없는데 종류가 많았다.

전복회를 소자를 시켰다. 완전 맛났다.. 대자를 시킬걸.... 먹으면서 바로 후회했다.

만약 가게된다면 꼭 적당히 먹는 다는 생각은 버리고 넉넉히 시켜드시길 바란다.

소고기 미역국이다. 소고기 미역국은 내가 잘 먹는 국이여서 맛이 틀별히 다를것이라고생각지 않았는데... 먹어보고 아.. ! 왜케 맛있지.. 였다... 

모든 음식이 간이 쎄지 않고 적당했고... 미역국은 국물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나갈때 정말 맛있다라는 애기를 왜 했는지 알것 같았다.. 소고기미역국에 참기름을 둘러 먹으면 맛난데.. 적당히 얌념이 다되어 나오기 때문에 참기름은 따로 필요 없다. 국물이 짜지도 않고 어떻게 이런 비율을 알아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었다.. 뜨거운걸 먹을때 물을 부어서 먹는데 .. 이건... 그럴수 없었다. 집에서 먹던 평소의 미역국이 아니였기에.. 미역국집이라 하여 음.. 5천원정도 하고 그냥 미역국맛으로 기대를 크게 안했었는데 근 1년? 새로운 가게에서 먹어본 음식중에서 최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