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아주맛있는쭈꾸미집 쭈미꾸미 다녀왔어요. 

토요일 저녁 와이프와 쭈꾸미를 먹었어요. 와이프가 쭈꾸미가 먹고 싶다고 해서요.

 

메뉴판

여기는 두번째 방문인데요 저번 주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왔어요. 

저번엔 쭈꾸미소고기전골세트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쭈꾸미 철판볶음을 시켜서 먹었어요. 

묵사발을 추가할려고하니 쭈꾸미철판볶음에는 1회 무료 제공된다고 해서 나오는 거 보고 더 먹을지 결정하기로 했어요. 

가게내부

손님이 나오기전 가게를 둘러보았는데요. 맛집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와 계셨어요. 

묵사발

와이프와 스마트폰으로 게임 한판 하며 기다리다 보니 묵사발과 밑반찬이 먼저 나왔어요. 

밑반찬

저는 묵사발을 먹었는데요 역시 짭조름한게 맛나더라고요. 와이프는 이걸 별로 안 좋아해서 저 큰 그릇에 있는걸 혼자 먹었네요.

제가 묵사발을 먹는동안 삶은 달걀을 까 놓았는데요. 쭈꾸미가 나오면 같이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쭈꾸미 철판볶음

철판볶음이 나왔는데요. 두명이서 먹기엔 양이 많았어요. 

묵사발을 더 시킨다는 건 식탐이 부른 섣부른 판단이었던 거 같아요 안 시키길 너무 잘한 거 있죠. 

약간 맵 사한 걸 먹을 땐 쿨피스도 먹어줘야 하는 거 아시죠?

쿨피스

먹고 있다 보니... 아버지에게 연락이 와서 동생을 보내 두었는데 보일러 동파되어서 작동시키는 거 실패했고 동생네 집에 가서 하룻밤 보내자고 말했더니 아버지는 그냥 집에서 주무신다고 하셨다고 해서 급히 울산으로 출발하게 되었어요.

기장에서 쭈꾸미 생각날 때 한번 들러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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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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