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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맛집 매콤한 낙지요리 전문점 개미집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화강 국가정원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매콤한 낙지요리 전문점 개미집을 다녀왔는데요. 

건물 자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개미집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에 편해요.

쉬는 날 없이 매일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영업한다고 하니, 사황에 따라 맛있는 점심 또는 저녁을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개미집 울산 태화점은 부산에서 50된이 된 개미집의 체인점인데요.

낙곱새가 흔치않은 울산에서 본점과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개미집의 대표 메뉴는 낙지 요리인데요.

개미집이라는 이름과 낙지 요리의 연관성이 너무 떨어져 찾아보니 사장님이 개업하실 때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하자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입구 바로 위에 한눈에 들어오는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찾기가 쉬웠어요. 

또, 가게 외부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자리에 앉았을 때 태화강 국가 정원이 한눈에 보여서 시원시원해요.

메뉴를 보니 여섯가지 낙지 관련 메뉴가 있는데 가격은 모두 동일하니 취향껏 주문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당면사리를 기본으로 조금 넣어주지만 사리를 좋아하신다면 추가로 주문해서 드세요~

저희는 낙곱새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한참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배가 너무 고팠는데요~

주문하고 5분도 채 안 되었는데 먼저 냄비에 낙곱새를 담아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 먼저 준비해 주신 거 같았어요!

기다리니 밥과 밑반찬을 가져다주셨답니다.

뚜껑을 닫고 한 5분 정도 익히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조리를 해주셨는데요~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게 당면이 제일 먼저 익으니 당면, 낙지, 새우, 곱창 순으로 먹으면 된다고 말해주셨어요.

조리가 되고 나서 낙곱새를 그릇에 옮겨 담았는데요.

매콤한 양념 냄새가 코를 자극해 군침을 삼키며 조금 더 제 스타일대로 먹기 위해서

김과 콩나물, 부추무침 등을 옮겨 담았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골고루 잘 비벼서 한 숟가락 떠서 먹어보니

매콤한 양념에 졸여진 낙지와 새우 그리고 곱창이 입안에서 정말 조화롭게 어우러졌어요!

낙곱새의 조합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종종 있던데,

이 한 숟가락을 먹어보면 생각이 바로 달라지실 겁니다!

오늘도 저는 남김없이 낙곱새 한 그릇을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조만간 또 방문해서 먹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맛이구요.

태화강 국가 정원에 놀러 왔다가 맛있는 식사까지 하고 싶으시다면,

태화강변 맛집 개미집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울산 태화동 맛집 서민식당 담양 통삼겹 숯불갈비

일요일 주말 동생네와 부모님을 모시고 서민식당에 들렀어요. 

아버지가 고기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유아가 있다 보니 고기를 구워주는 곳을 가는 게 편하더라고요. 

여기는 고기를 직접 구워 주는 형식이아니고 구워져서 나와요.

직원과 접촉이 적어서 편하게 이용할수 있는 것 같아요.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곳도 편하긴 한데 뭔가 난잡스럽거든요.

담양에서 유명한 승일식당 콘셉트로 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담양에서 떡갈비를 먹어본 저로서는 개인적으로 종류는 다르지만 서민식당이 더 나은 거 같았어요. 

반찬은 몇 가지 안되고 시래깃국이 나와요. 

유아와 함께 8명이 가서 정식 6인분을 시키고 추가로 숯 고기 2인분을 더 시켜 먹었어요. 

정말 배부르게 먹고 온 거 같아요. 고기도 양념이 얼마나 입에 맞는지

입에 넣는 대로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고기를 먹고 나서 후식으로 냉면이 빠질 수 없죠 ^^ 

냉면을 시켰는데 주인분이 그건 계절 음식이라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아 그리고 돼지김치찌개 2~3인 되어 있는데 숯 고기 정식과 같이 먹기엔 양이 엄청 많아요. 

가볍게 음주하러 들릴 경우에 추천드려요. 돼지김치찌개와 함께 소주 드시면 괜찮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