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 고기집 마장동김씨 맛집이네 삼겹살 맛있어

안녕하세요 어느듯 2월의 마지막 주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친구와 만나기도 힘들었는데요. 힘들지만 한번 모여서 고기를 먹었어요.

오늘 먹은 고기집은 삼산에 위치한 마장동 김씨 고기집인데요. 일단 메뉴를 보시죠. 

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세트메뉴 고기류 곁들임메뉴 주류 식사류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데요. 저희는 처음이라 마장동 모둠(대) 자를 주문했어요. 

4인 추천인데 6만 1천 원이라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주문을 했어요.

반찬

주문을 하자 직원분이 음식을 내어 오셔서 세팅을 해주셨는데요. 

저기 보이는 소금이 영국 왕실에서 먹는 소금이라고 소개해주셨어요.. 왠지.. 원효대사 해골물처럼 영국 왕실에서 먹는 소금이라고 하니 더 맛난 거 같았어요. 오징어 젓갈 그리고 된장 양파절임 등 일반 고기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반찬류들이 나왔어요. 

고기굽는

고기가 나오니 직원분께서 야채를 먼저 올리고 그다음 불판온도가 적당히 올라가길 기다렸다가 고기를 올려서 굽기 시작했어요. 

직접 구워야 되나 싶었는데 구워주셔서 속으로 아 편하게 먹고 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고기뒤집어굽는

고기를 어느정도 익혔다고 생각했는지 뒤집어 구우시더라고요. 친구들과 도란도란 정답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고기를 잘라서 앞접시에 올려주시네요. 

잘라서 굽는

앞접시에 고기 한점만 올리니 너무 없어 보이네요. 

고기한점

첫 고기는 소금만 찍어서 드시라고 했던거 같은데 정말 직원분이 구워주셔서 그런가? 평소 먹던 삼겹살중에서 맛있는 측에 속했어요.

부지런히 먹고 어느새 돼지껍데기까지 먹고 고기를 추가로 3인분 정도 더 시켜서 먹고 나왔어요. 

삼산에서 고기 먹을때 들려볼 만한 곳인 거 같아요. 

영상도 만들었는데 다 보고 가세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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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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