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해당되는 글 2건

황리단길 오롯 조용한 카페

와이프와 식사를 마친 후 아들 분유와 기저귀를 해결하기 위해 조용한 카페를 찾았어요. 

마침 오롯이라는 노란 문이 이쁜 카페가 눈에 보였는데 마침 손님이 아무도 없었어요. 

오롯 입구

사장님 혼자서 운영중이셨는데 와이프와 둘이서 메뉴를 보고선 와이프가 딸기 라테도 파네.라고 하길래 딸기 라테 2개를 시켰어요. 

메뉴

요즘 메뉴판 감성은 손으로 적은 메뉴판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부분부분 지워진 게 아쉽긴 했지만.. 메뉴판이 잘 보였어요. 

딸기라떼

딸기 라테 2개가 나왔는데 과자도 주셨어요. ㅎㅎ 

음료를 마신 시간보다 아들 케어한 시간이 더 길었던 거 같아요. 마침 카페에 손님도 없어서 다행이었지 뭐예요. 

카페 내부

카페는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았는데요.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엔 좋은 장소라 생각되요. 

 

블로그 이미지

은호아빠

여행, 맛집, 일상, 프로그래밍, 개발자, 윈도우, 웹, jsp, spring, db, mysql, oracle, c#

,

황리단길 또바기 매콤 등갈비

또바기 입구

와이프와 토요일 오후 뒹굴뒹굴 거리다 포항으로 바람 세러 출발했는데 장모님이 포항엔 볼 게 없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급히 행선지를 변경한 게 이미 울산은 지났고 경주 인근이라 경주 황리단길을 다녀왔어요. 

도착하니 마침 저녁시간이네요. 와이프와 황리단길 한 바퀴 돌았어요. 

황리단길

한 바퀴를 돌면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아기도 있고 해서 조용해 보였던 또바기로 갔어요. 

메뉴

메뉴에는 매콤 등갈비, 치즈 등갈비, 한우 짜글이 찌개, 뚝배기 소 불고기, 불고기 카레, 한우 된장찌개, 불고기 녹차 냉면 등이 있었는데요. 

저는 매콤 등갈비, 와이프는 치즈 등갈비를 시켰어요. 

반찬

반찬에 떡볶이가 있어서 분식점을 지나쳐올 때 먹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ㅎㅎㅎ 웬일이래요 밑반찬에 포함되어 나오는 거 있죠?

공기밥
치즈등갈비

치즈등갈비는 매콤 등갈비에 치즈를 올려주는데요. 와이프는 맛있다면 아주 잘 먹더군요.

저는 매콤 등갈비를 먹으면서 고기가 모자랄 줄 알았는데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밥 한 공기를 뚝딱했어요. 

 

벽면

가게를 둘러보면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데요. 아주머니 혼자서 설거지에 조리까지 다하시더라고요. 

손님은 저 말고 다른 테이블에 한 팀이 있었는데요. 

양식당도 좋지만 이런 한식당도 좋은 거 같아요. 

 

블로그 이미지

은호아빠

여행, 맛집, 일상, 프로그래밍, 개발자, 윈도우, 웹, jsp, spring, db, mysql, oracle, c#

,